카테고리 없음 / / 2023. 2. 4. 00:00

대상포진 발생이유와 초기증상, 치료방법, 백신예방효과

대상포진 발생이유와 초기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과 백신예방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장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두통에서부터 허리 디스크까지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1. 대상포진 발생이유와 초기증상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어렸을 적에 수두를 일으킨 뒤에 몸속에 잠복을 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 다 다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또한 수두를 앓지 않더라도 수두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도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있기 때문에 대상 부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들이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초기에는 감기하고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걸릴 때는 발열이나 두통이나 아니면 통증 등이 나타나서 처음엔 대상포진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발진과 통증입니다. 띠 형태의 통증을 동반하는 발진으로 나타나게 되고 진료 현장에서 보다 보면 젊은 사람들은 통증을 거의 호소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팔십 대가 넘는 노인분들은 우리가 흔히 대상포진은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다.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만 50세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만 50세 이상에서 특별하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별을 봤을 때는 실제로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 더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나 폐경 후의 여성들은 발병 위험이 더 높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연구에 따르면 아마도 폐경기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가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2. 치료방법

신경통이 오지 않게 치료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머리 위쪽으로 얼굴 쪽에 오는 대상포진에서 생기는 합병증들이 많은데 특히 요즘은 눈 주위나 귀 주위를 침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 같은 경우에는 눈 주위에 각막염이나 홍채염이나 그런 쪽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반드시 안과 치료가 병행해야 됩니다. 심각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고 청력을 잃게 될 수도 있어서 그런 합병증도 있을 수 있고 특히나 얼굴 위쪽으로 오는 대상포진 같은 경우에는 뇌졸중이나 치매의 위험이 다른 부위에 오는 대상포진보다 더 높아진다고 연구 결과 밝혀져 있습니다.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했을 때 3일 안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신경통의 합병증의 발생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다고 되어 있고 치료하는 방법은 가장 보편적으로 쓰는 것은 항바이러스제를 경구로 복용하는 겁니다.  경구로 복용할 때는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 복용하게 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 심각할 때는 주사제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로 주사제를 투여할 때는 보통 5일 전후로 투여를 하게 되고 실제로 그 수포가 난 부위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라서 치료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눈이나 귀에 대상포진이 왔을 때는 반드시 안과나 이비인후과의 치료를 동반해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를 같이 시행하는 게 좋겠고 얼굴 같은 부위에는 안면 마비가 올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 치료를 같이 병행하기도 합니다.

 

3. 백신예방효과

예방접종을 권고할 때는 60세 이상에서는 필수적으로 평생의 1회 접종을 권고하고 50세 이상에서는 필요시 아니면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의사가 권고할 때 평생 1회를 접종하는 것을 지금 현재 권고하고 있습니다. 밝혀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 50대에서는 70% 60세 이상에서는 64%가량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신경통 발생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대상포진으로 인한 질병 부담도 61% 정도 감소시킨다고 밝혀져 있어서 실제로는 예방접종 비용보다는 치료비가 더 많이 발생하니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국가적으로는 더 이득이 될 것입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들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환자들이 대상포진에 걸리고 나면 항체가 생성돼서 평생 면역을 가진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앓았던 환자의 보통 5% 내외에서 대상포진 재발을 경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국내 연구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대상포진이 처음 발생하는 비율보다 대상포진에 이미 걸렸던 사람들이 재발하는 비율이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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