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에 관한 오해와 진실,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생리적인 비문증 하나는 뭔가 눈에 이상이 있는 겁니다. 생리적인 비문증에는 누구나 있을 수가 있습니다.
비문증이란
눈에는 많은 혈관들이 있습니다. 이 혈관에는 백혈구 적혈구가 지나가는데 백혈구 같은 경우에는 투명한 하얀색이기 때문에 빛이 안으로 투과합니다. 그래서 정상인 사람들도 맑은 하늘을 볼 때 특히 파란색 하늘을 볼 때 빛이 망막으로 들어오면서 이 혈관을 지나는 백혈구 사이를 통과할 때 뭔가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을 느끼는데 그것을 블루필드 내시 현상이라고 하고 정상인들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정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 중 가장 흔한 것은 유리체 혼탁이 있습니다. 유리체라는 것은 눈이 있으면 눈에 젤리 같은 물질이 눈 안에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유리체입니다. 이 유리체가 눈에 볼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유리체에서 혼탁이 생기고 아니면 수축되면서 막막하고 유리체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나타날 수 있는 게 보통 우리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비문증 날파리가 날아다닌다 해서 날파리증 이런 것들이고 그 밖에도 눈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막막의 혈관에 출혈이 생기면서 피가 떠다니는 경우에 피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망막의 구멍이 있습니다. 구멍 때문에 비문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증상이지만 정상인데 느낄 수 있는 비문증부터 해서 망막 출혈 같은 중대한 눈의 질환을 암시하는 그런 하나의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력이 나빠지나?
눈을 나쁘게 하진 않습니다. 실명을 일으키거나 그러진 않지만 비문증의 원인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눈에 중대한 질환을 암시하는 비문증인 경우에는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망막에 작은 구멍이 나는 것입니다. 이걸 우리가 초기에 치료하는 경우에는 간단히 레이저로 치료할 수가 있지만 방치하면 망막 증식성 당뇨 왕구병증이 생기면서 망막이 들뜰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실명까지도 발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문증이 생기는 원인에 따라서 중대한 질환까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흔히들 비문증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린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지나치게 눈이 약한 고도 근시가 있거나 아니면 다치는 경우 눈에 외상이 한 경우 이런 경우에도 비문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작은 비문증이라도 정말 눈에 구멍이나 이런 것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작다고 무시하거나 지나치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크기보다도 갑자기 생겼는데 갑자기 늘어난다든지 아니면 동반된 다른 증상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날 한두 개였던 비문증이 갑자기 일어나니까 20개 30개로 늘어났다든지 아니면 동반돼서 보이는 게 좀 뿌옇게 보이는 게 덜 보인다. 아니면 커튼을 치어처럼 시야가 가려 보인다. 이런 경우에 있을 때는 작은 비문증이라도 바로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방법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비문증이 있고 눈을 떴을 때만 보이는 비문증이 있습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비문증은 뇌에 전기적인 활성 때문에 생깁니다. 이것을 비주얼 스노라 합니다. 눈을 떴을 때만 생기는 비문증은 보통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눈을 자극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생기는 비문증의 원인은 유리체 혼탁이나 막막 쪽 이상일 수 있고요 따라서 이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통 안과에서 검사를 통해서 망막 주변부에 구멍은 없는지 출혈은 없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우리가 화장실 들어가면 냄새가 처음에는 굉장히 나지만 오래 있으면 못 느끼하고 비슷합니다. 그래서 적응을 하시는데요. 만약에 적응을 못하고 굉장히 불편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저희가 유리체를 갖다가 이렇게 수술로써 제거해서 여기서 깨끗한 물로 치안해 주는 수술이 있습니다. 우리가 유리체 절제술을 그렸는데 그런 수술로도 우리가 비문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